서울시는 2030 세대를 위한 특별한 교통비 절감 정책,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을 다시 한번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기존 신청을 놓친 청년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신청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서울 청년들은 대중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카드로, 월 65,000원으로 지하철과 서울 면허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주요 목표는 대중교통 이용 촉진과 친환경 생활 습관 장려입니다. 청년들은 이 카드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친환경적인 도시 생활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청년들에게는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만 19세부터 39세 청년들은 일반 가격보다 7,000원 할인된 55,000원(따릉이 미포함) 또는 58,000원(따릉이 포함)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추가된 단기권 옵션으로 1일에서 7일까지 기간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도 있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월 청년 할인 사후 환급 신청 안내
서울시는 이번에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 환급 신청을 한 번 더 진행합니다. 앞서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 동안 카드를 30일 만기 조건으로 사용한 청년들은 이번 환급 신청을 통해 최대 3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대상자 : 만 19세~39세 청년 (198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 신청 기간 : 9월 30일 10시 ~ 10월 28일 16시까지
▪ 환급 조건 :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등록한 기후동행카드를 중간에 정지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30일 동안 전부 사용한 경우 환급이 가능합니다.
▪ 환급 금액 : 1개월 이용 시 7,000원, 시범사업 기간 동안 5개월을 모두 이용했다면 최대 35,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신청은 티머니카드&페이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번이 추가 환급 신청 기회이기 때문에 10월 28일 16시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본인 명의의 국내 계좌를 등록하면, 신청자의 카드 이용 내역을 확인 후 11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환급액이 입금됩니다. 입금이 완료되면 개별 알림톡으로 통지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추가 혜택 및 변화
7월 1일부터 시작된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에서는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됩니다. 청년들은 7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내 주요 문화시설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화시설 할인 : 서울과학관 50%, 국립발레단 10%, 빛의시어터 30%,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50%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 추가 교통수단 사용 : 10월부터 운행 예정인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옵션도 있습니다.
◽ 신규 카드 출시 : 11월에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추가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결론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제도입니다. 특히 이번 10월 청년 할인 환급 기회는 신청을 놓친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서울시의 청년이라면 반드시 10월 28일 전에 신청을 완료해,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세요!